지반조사기술위원회 활동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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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 형
위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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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병 민
간사
UNIST 부교수


1. 지반조사기술위원회 설립과 활동 목표


지반조사기술위원회 활동 목표는 모든 구조물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설계, 시공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실내, 현장 지반조사방법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되어 현장 적용되고 있는 최신 지반조사 관련 연구 결과를 학계와 업계가 공유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지반조사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있다. 최근에는 지반조사 결과를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방안, 이종 지반조사결과의 효과적인 해석 방법 그리고 디지털 건설현장 정보수집시스템과 결합한 지반조사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영역의 지반조사결과 응용 분야에도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초대위원장 박찬호 박사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1명의 위원장이 지반조사기술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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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활동 및 성과


지반조사기술위원회에서는 현장견학과 학술발표회 전문위원회 세션 개최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 견학은 현장조사 경험이 필요한 지반공학 전공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반공학 기술자에게 지반조사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책 또는 문서로만 봐 왔던 지반조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는 지반조사가 수행되는 현장이나 지반조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 방문이 어려워져 학술발표회 전문위원회 세션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반조사방법과 해석방법에 대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위원회 세션에서는 지진 위험도 평가, 신개념의 지반조사 방법 등 지반조사 분야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주제 뿐만 아니라 지반역학및불포화기술위원회 그리고 지반IT융합기술위원회 등의 타 기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세션을 운영하는 등 지반공학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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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향후 활동계획 및 맺음말


지반조사기술위원회는 전통적으로 학계와 업계가 조화롭게 참여하는 위원회였으나, 최근 코로나 시국과 지반조사 업계 불황의 여파로 업계에 종사하는 운영위원들의 참여가 다소 아쉬운 상태이다. 운영위원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업계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 요구되고 필요한 활동분야를 추가 발굴하고,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온라인 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향후 많은 사람들이 위원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반조사기술위원회에서는 기존 공간정보측면에서 다루고 있는 국토지반정보시스템에 대해 지반공학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수렴하여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토지반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의견을 제공하고자 한다.


        




위원회 소식

        

암반지질기술위원회 세미나

        

o 일시 : 2022년 1월 6일(목) 13:00 ~ 18:00
o 장소 :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국제회의실
o 참석 : 총 11명(주요 SOC 관리기관 실무자(한국지반공학회 공동) 이용희위원장 외 10인*
              *참석자 명단 참조)


o 회의내용
1. 암반 비탈면 계측방안 및 관리기준치 설정관련 세미나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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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진동기술위원회

        

o 일시 : 2021년 1월 6일(목) 16:00~18:00
o 장소 :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 세미나룸 B
o 참석 : 총 19명(곽동엽, 김기석, 김남룡, 김병민, 김성렬, 김재현, 김종관, 박가현, 박헌준, 박두희,

              신원재, 이석형, 이진선, 정석호, 조성배, 최재순, 최영석, 추연욱, 한진태(가나다순))


o 회의내용
1. 내진설계일반(KDS 17 10 00) 개정안 및 해설서 소개
     1) 설계지반운동
          - 설계지반운동 적용시 기하평균 MCEG 사용유무를 명확히 명시할 필요가 있음(박두희)
          - 비선형응답해석을 강제할 필요는 없으며 등가선형해석 사용 허용이 필요(김성렬)
     2) 실내실험 포함 유무
          - 본 개정 이후 향후 개정시기가 불투명하므로 반복삼축강도시험외 단순반복전단시험도 개정안에 포함
            (박두희, 김성렬)
     3) Screening
          - Screening시 에너지 보정전 값인 N값보다는 (N1)60 사용을 추천(김성렬).

            필요시 oo년도 이후 자료는 (N1)60값을 쓰도록 하는것도 방법임(김성렬, 최재순)
          - 세립분 함량, PI 값 기준이상에서 액상화가 발생하는 지반도 있으므로 면밀한 검토 필요

             (포항 액상화시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있음) → 근거자료를 추가하여 기준안에 반영필요
          - 기술자의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문구 포함
     4) 안전율
          - 현재는 제시된 액상화 대책 수립을 위한 안전율 1.0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음(최재순)
          - 안전율 1.0보다는 1.1~1.2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김성렬, 한진태) → 근거자료 수집 필요
          - 안전율 구간을 2~3개로 나누어 제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음(최재순)
     5) 지진파 선정
          - 입력지진파 선정방법에 자유도가 높으면 실무자에게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하나의 기준(지진파
             3개 또는 7개 등)만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 것(최재순)
          -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경주지진 또는 포항지진의 경우 설계응답스펙트럼에 매칭된 자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최재순)
          - 7개 지진파 활용 시 중간값을 산정하는 것에 모호함에 발생할 수 있음

            (ex. 지진파별로 중간값이 지반 깊이마다 모두 다를 수 있음).

            중간값 결정방법을 예제로 포함하는 것이 좋을 것(최재순)


2. 포항 액상화 상세분석(김병민)
     - 포항 액상화 현상이 발생한 일부지역에서 지반응답해석 결과를 반영할 액생화 평가시 실제와 상이한 경우가
       있음(지진감소계수 적용시 실제와 유사) → Site 4에서 연암층 확인이 어려운 상태에서 응답해석을 수행하여 결과가 안 맞을 수 있음
     - Site 5, 6의 경우 매우 연약한 점토층에서 액상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후 입도분포 자료 등으로

       액상화 발생가능성 확인 필요
     - 연약지반에서 지진후 액상화 & 장기침하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 발견됨(과거하천지역으로 현재 매립된 것으로 추정됨)


3. 기타 토의사항
     - 기준개정안 2022년 상반기에 완료되어야 함
     - 해설서 제작 후 지반진동위 주관으로 책 발간 준비(23년 목표)
        ※ 기준 해설서, 지반응답해석 방법, 포항지진, 예제 포함
     - 2022년도 기준개정 및 해설서 작성을 위한 연구진 구성(용역책임자:추연욱)
        ※ 참여연구진 보강필요
     - 2022 가을지반공학회 &ICPMG 2022 공청회 및 세션구성


4. 차기 위원장 선정
     - 김성렬 교수 추대(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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