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소식

        

지반환경기술위원회

o 일시 :  2018년 9월 17일(월) 16:30
o 장소 : 코엑스
o 참석 : 총 4명(오명학(위원장), 채광석, 서두원, 박해용)


회의내용
1. 현장견학 예정지 실험일정 변경에 따른 현장견학 계획변경 논의

  - 연직차수공 Steel pipe sheet pile 현장실험(GS건설, 삼보E&C) 일정변경에 따라 현장견학계획 변경 필요
  - 현장실험 계획은 GS건설과 삼보E&C에서 현장상황 검토 후 실험계획 재수립중이므로 검토 후 재논의 필요

2. 하반기 해상처분장 세미나 개최 논의
  - 11월중 세미나 추진을 검토하되, 차기 회의에서 날짜 확정
  - 일본 전문가 2인 섭외(채광석)
  - 국내 발표자 3-4인 섭외(오명학)


지반IT융합 기술위원회

o 일시 : 2018년 10월 5일(금) 17:30~20:00
o 장소 : 양재동 AT센터
o 참석 : 총 6명(심영종(위원장), 강인규, 윤태섭, 이종섭, 장재원, 조수진)


회의내용
1. 학술발표 전문세션(첨단기술과 지반공학과의 융합) 개최결과 논의

    1) 바이오, I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지반공학분야 적용가능성 확인
    2) 외부 조수진 교수(서울시립대)의 초청강연
         - 딥러닝을 이용한 영상 기반 구조손상 탐지 기술 강연
         - 외부 전문가 적극 초청을 통한 지반공학 분야 발전 도모
    3) 발표논문수는 3편으로 적었지만 발표자의 충분한 설명을 통해 참가자의 이해도 및 만족도 증가 확인되어 향후 내실 있는 세션 운영 지속 필요

2. 지반IT융합 위원회 명칭 변경 검토
    1) IT 분야 이외 바이오, 빅데이터 등 타 전문분야와 융합 지속 증가
    2) 지반IT융합 위원회 → 지반융합위원회로 변경 검토

3. 지역별 위원회 간사 및 위원 추가건 논의
4. 향후계획

    1) 위원회 간사회의(4차)
    2) 11월말 지반IT융합 위원회 주관 세미나 개최 검토


광주/호남지역기술발전특별위원회

o 일시 : 2018년 10월 23일(화) 18:30~21:30
o 장소 :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세미나실
o 참석 : 총 15명(김영상(위원장), 장용채, 백원진, 김재홍, 이종천, 정성훈, 권성진, 최귀봉, 강경오, 장서용, 이현웅, 이수옥 외 전남대 대학원생 2명, 동신대 대학원생 1명)


1. 서남권연약지반 심포지움 운영 
    1) 프로그램 일정 확인
    2) 운영
         - 세션좌장 : 개회식 및 오전세션 : 동신대 김재홍 교수, 오후세션 : 전남대 백원진 교수, 이창호 교수
         - 2일째 : 목포시 협찬 요트 체험 프로그램 진행(신청자에 한함)

2. 서남권연약지반처리 심포지움의 조직 관련 논의


사면안정기술위원회

o 일시 : 2018년  10월 25일(목) 18:00
o 장소 : 학회 소회의실
o 참석 : 총 5명(강인규(위원장), 황영철, 권오일, 이기하, 김범주)
o 회의내용


1. 2018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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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9회 사면안정 계속교육 
     - 등록인원 : 57명
     - 정산결과

3. 기술세미나 및 현장견학
     - 일시 : 11월 16일(금)~17일(토) 오후 3시 강원대학교 집결
     - 기술세미나 : 실물크기 낙석시험 사례 (강원대학교 반호기 교수)
     - 현장견학 : 포스코건설 삼척화력발전소 현장내 배후 암반비탈면

4. 제12차 한일 산사태 공동심포지움
     - 2019년 2월 일본 삿포로

5. 기타사항
     - 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가능한 젊은 회원 추천과 독려 필요함
     - 위원장 임기 관련





회원동정

        

2018년 10월 회원 신규가입자 


12064, 김태연, 정회원, 한국교통대학교 토목공학과 대학원생
12065, 문준호, 종신회원, 명지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박사수료
12066, 신동훈, 종신회원, (주)태조엔지니어링
12067, 주동환*, 정회원, (주)선일이엔씨 대표이사
111170, 이민지, 학생회원, 공주대학교 토목공학과


총 5명(정회원 2명 / 종신회원 2명 / 학생회원 1명)
* 동남권지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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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경희대학교
교수
(jyounghoon@khu.ac.kr)


지반역학 및 불포화지반 위원회 소개


우리 위원회는 “지반역학 및 모델링 연구회”와 “불포화토 연구회”의 두 연구회가 2012년 4월에 통합되면서 "지반역학 및 불포화지반 위원회"의 명칭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우리 학회의 국제화 요구에 부응하고 국제지반공학회(ISSMGE)의 기술위원회 분과 체계에 대응하기 위함이 주요 목적입니다. ISSMGE의 기술위윈회(Technical committee, TC) 중 기초 연구 분야(fundamentals)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다음의 TC 활동을 담당하도록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TC103: Numerical methods
TC104: Physical modelling in geotechnics
TC105: Geo-mechanics from Micro to Macro
TC106: Unsaturated soils


이로써 2012년 이전에 우리 학회가 다소간 소홀하게 다루었던 기초 연구 분야에서 학회 차원의 체계적인 학술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가 다루는 연구 분야는 앞서 정리한 ISSMGE의 TC 분야를 포괄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지반의 거동에 대한 수치해석과 물리적인 모델링
- 불포화토 지반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
- 토립자의 거동으로부터 거시적인 토체의 거동을 예측하는 미시역학 분야


우리 기술위원회는 꾸준한 운영을 통하여 1) 지반역학 및 불포화토 관련 연구 분야에 관심있는 국내 연구자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2) 우리 학회의 학문적인 연구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3) 국제적으로 관련 분야에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ISSMGE, ASCE, 및 JSCE 등의 유관 국외 학회의 연구진과의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위원회는 폭넓게 담당하고 있는 연구분야의 최신 소식과 국제 행사 정보를 회원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고자 약 2개월의 간격으로 관련 소식을 이메일에 담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2009년 제1회 워크샵을 개최한 이후 불포화지반을 연구하는 한일 연구자들의 국제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5월에는 제5회 한일 불포화토 공동 워크샵(Korea-Japan joint workshop on unsaturated soils)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ISSMGE의 TC104는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hysical modelling in geotechnics
(ICPMG)를 4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예정된 제 10차 ICPMG대회를 KAIST와 K-water가 공동으로 대전에서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ICPMG 2022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연구진의 국제적인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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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을학술발표회 후기

        

전문세션


에너지플랜트 - 해상풍력 3020 미래 비젼
좌장 : 추연욱 교수(공주대), 심재욱 박사(한화건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도 “8차 전력수급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수립, 발표하였다. 최근 국내에서도 주춤하였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다시 활발하게 재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2018년 가을학술발표회에서는 “해상풍력 3020 미래비젼” 전문세션을 구성하여 총 5편의 논문이 구두 발표되었다. 첫 번째 논문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윤길림 박사를 초빙하여 “해상풍력단지 비용절감을 위한 LCOE 분석”이라는 주제로 해외의 다양한 LCOE 저감방안에 대한 최신 동향을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에서 지반공학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초구조물의 비용절감 방안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설계기술의 역량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로는 “Advanced & Proven Solutions for Offshore Wind Foundations” 주제로 네덜란드의 해상풍력 전문 설치 및 시공업체인 IHC IQIP사의 Max van de Kemenade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전용설치선 및 Smart Connector를 이용하여 Monopile 기초구조물의 설치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음을 실제 설치사례 동영상을 통하여 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발표였다. 세 번째 발표는 현재 시공중에 있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EPC 사례”에 대하여 현대건설 김동준 박사가 사업의 진행사항을 소개하였다.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사업 진행에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술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네 번째 논문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라는 주제로 한화건설의 심재욱 박사가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서 진행중인 400MW급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현황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리스크 저감을 위한 신뢰성 있는 사업타당성 조사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반복 하중을 받는 해상 풍력 기초에 대한 수치 해석 연구” 주제로 국립순천대학교의 정성훈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바람과 파랑 하중 등의 장기적인 반복하중을 받는 해상풍력 구조물의 합리적인 설계에 적합한 최신 연구결과의 소개가 있었다.
토목공학, 그 중에서 지반 및 기초구조물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상풍력사업에서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세션이었다.


국내 지반에 대한 토질 실내실험
좌장 : 정영훈 교수(경희대학교), 추현욱 교수(경희대학교)


본 세션에서는 지반역학위원회에서 담당하는 국제 행사 소식 등을 포함한 각종 현안 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총 6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논문은 “화강풍화토의 크리프 체적변화와 한계상태조건의 관계”이라는 제목으로 경희대학교 정영훈 교수가 발표하였으며, 실트질 모래에서 응력과 밀도 조건에 따른 크리프 체적 변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두 번째 논문은 “퓨리에 기술자를 이용한 사질토 입자의 형태학적 분석”의 제목의 연구를 홍익대학교 김태식 교수가 발표하였다. 발표내용은 사질토 입자의 형상 분석을 위한 정량적인 방법으로 퓨리에 기술자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제안이었다. 세 번째 논문은 “탄성파탐사 및 전기비저항탐사를 이용한 그라우팅된 지반의 상태 모니터링”의 제목으로 경희대학교 추현욱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라우팅된 지반의 수화과정을 일축압축강도 실험이 아닌 비파괴실험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네 번째 논문은 “양생 초기 유동성 채움재(CLSM)의 탄성파 특성”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변용훈 교수가 발표를 하였으며, 그 내용은 압축파와 전단파속도 측정을 통해 양생 초기 유동화 채움재의 특성을 평가하는 방법이었다. 다섯 번째 논문은 “액상화 가능성 평가를 위한 비파괴 지반조사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김병민 교수가 발표를 하였으며, 그 내용은 기존의 표준관입시험이 아닌 표면파탐사를 통해 신속한 액상화 평가 가능성에 대한 연구였다. 마지막으로 “HVSR을 활용한 한반도 관측소 주변 지반고유주기 결정방법”의 논문을 한양대 곽동엽 교수가 발표하였다. 발표내용은 시추를 수행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지반의 고유주기를 추정하는 방법에 대한 제안이었다.


여섯 편의 발표 모두 연구를 주관하였던 박사급 이상의 연구자가 직접 발표하여, 학술적인 측면에서 발표 구성 및 내용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른 세션에 비해 많은 발표자가 있음에도 동일한 시간이 주어져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기에는 다소 시간적인 무리가 있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예정시간을 다소 경과하여 세션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청중들과 어려운 시간을 내어 좋은 발표를 해준 발표자들에게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재해대책 위원회
좌장 : 이종규 박사(광익기술단)


올해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폭염과 곧 이은 태풍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었는가 하면 지반굴착사고로 인한 인재(人災)도 발생했다. 문제는 이러한 기상이변이 올 한해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국제사회와 약속한대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2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로 설정하고, 부문별로 감축실적을 점검하는 등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지반공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발표회의 전문세션 재해대책 분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환경보전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활발히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본 세션에서는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처음 발표한 ‘산사태 재해와 공학적 대응방안 연구사례’에서는 경상북도 급경사지에 대하여 새로운 물리모델을 적용한 토석류발생 가능성 예측기법을 제시하였다. 인천대학교 신은철 교수는 산사태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뿌리점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 지역에 식생이 적합한 초본을 식생하는 방안을 연구해 볼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두 번째 “저수지에서의 재해와 공학적 대응방안 연구사례”에서는 저수지의 관리 현황과 필댐의 가장 많은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누수에 대한 조사 및 평가 사례를 발표하였다. 세 번째 배우석 박사는 국내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낙석위험성을 조사하고 평가한 ‘산악지역 낙석 재해와 공학적 대응방안’에 관한 논제로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김태연 회원이‘폐기물재해와 공학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폐기되고 있는 저회를 이용하여 유동성 성토재로서 활용하기 위한 기초연구 결과를 표하였다.


앞으로 우리 학술발표회가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가능한 주제를 발굴함으로써 사회공공시설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해대책분야에 참석하시어 각자 진행 중인 논문에 대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바이다. 아울러 이번 학술발표회를 준비하신 학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지반공학회를 비롯한 유관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이다.


지반IT융합 기술위원회
좌장 : 심영종 박사(LH 토지주택연구원)


현재 건설분야는 스마트 건설, 건설자동화,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타 전문분야와의 융합은 우리 지반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이를 반영하듯 오전에 진행된 초청강연도 이상덕 교수님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사면안정 해석문제’가 아니었던가).
이에 발 맞추어 저희 위원회에서는 이번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첨단기술과 지반공학과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전문세션을 마련하여 아래와 같이 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① 박테리아 및 효소를 이용한 지반개량(한양대 장재원 교수)
② 딥러닝을 이용한 영상 기반 구조손상 탐지 기술(서울시립대 조수진 교수)
③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시설벽체의 역해석과 계측관리 사례(홍익대 김태식 교수)


바이오, 인공지능, IT 매크로와 관련된 주제로 첨단분야의 기술이 지반공학분야에 접목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외부에서 모셔온 서울시립대의 조수진 교수님께서는 발표 서두에 “제가 한국지반공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질문이 없을 거라 예상하였지만 모든 발표가 끝나고 난 후 한 대학원생에 붙잡혀 집에 가지 못하는 사태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발표 논문수는 3편으로 적었지만 주어진 시간동안 충분한 설명을 통해 참가자의 이해도나 만족도를 증가시켜 향후 내실있는 세션 운영을 위해 한번쯤은 검토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생세션


터널 및 기초
좌장 : 장재원 교수(한양대학교)


본 학생 세션에서는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첫번째 논문은 해상 버켓작업대의 연직지지력 산정에 대해서 빈센트 박사과정학생이 발표하였다. 이 기술은 강이나 해상에서 교각의 기초 및 기둥의 효율적인 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논문발표에서는, 교량의 연장과 거더의 간격에 따른 보강토 교대의 직접기초에 작용하는 접지압을 수치해석으로 검토하였다. 세번째 논문에서는, centrifuge 실험을 통하여, 지진에 의한 진동시에 인접한 구조물들간의 상호 영향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수치해석을 통하여 흙막이 벽체의 시공시 인접한 기존 터널의 거동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고, 터파기 시공시 기존 구조물과의 이격거리 산정에 대한 활발한 질의 응답이 있었다.


지반재료 및 거동평가
좌장 : 김아람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18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학생 세션3에서는 총 네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반 수치해석 분야 1편, 동토 분야 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네 편의 논문 중 두 편의 논문이 영어로 발표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 김상엽 박사과정이 발표한 “삼축압축 조건에서의 동결-융해에 따른 흙의 거동” 논문에서는 극한지 혹은 동토지역에서 반복적인 동결-융해에  의해 발생하는 지반의 파괴를 방지하고 융기 및 침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삼축압축 실험 시스템을 구성하고 삼축셀에서 동결과 융해의 반복적인 과정에서의 흙의 전단거동 특성을 평가하였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주문진표준사의 동상특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 대한 논문으로 원주대학교의 Kean Thai Chhun 박사과정이 발표하였습니다. 본 논문은 동절기 강원 지역에서 지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사질토의 동상(frost heave)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험 시스템을 구성하고 동결에 따른 흙의 히빙 거동을 측정하였습니다.
경북대학교 Doan Nhat Phi 박사과정이 발표한 논문 “Numerical Simulation of Rate Effects on the Shear Strength for Sand Vane Shear Test”에서는 사질토의 베인 전단시험을 유한요소 해석기법 기반으로 모델링하고, 베인날의 회전속도에 따른 모래의 응력-변형률 거동을 평가하였습니다. 
마지막 발표는 “구속압력에 의한 간극수 압력융해효과와 동결토의 강도특성 변화”에 대한 논문으로 고려대학교 정상훈 석사과정이 발표하였습니다. 해저터널 건설 등 고수압 조건에서 적용이 가능한 인공동결공법의 최적설계를 위해 구속압에 따른 간극수의 압력융해효과가 동결토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습니다.
마지막 세션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중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활기찬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동토 분야에 대한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의 수행 중인 연구결과와 이슈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18년 가을학술발표회 학생 우수논문 수상작


학생세션 수상작


1. 흙막이벽체 공사의 수평 및 수직방향 이격거리에 따른 인접한 기존 터널 거동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홍순교, 오동욱, 공석민, 이종현, 이용주(서울과학기술대학교)
2. 액상화 평가를 위한 지반정보 DB구축 방안
     강병주, 황범식, 조완제(단국대학교), 김한샘(한국지질자원연구원)
3. 삼축압축 조건에서의 동결-융해에 따른 흙의 거동
     김상엽, 이종섭(고려대학교)
 
포스터세션 수상작


1. 미분쇄 바텀애시를 이용한 연약지반 강도증진에 관한 연구
     여동준, 이병석, 고건우(전북대학교), 최영갑((주)엔지니어스)
2. 개별요소법을 활용한 풍화토의 3차원 직접전단시험 모델링
     박병관(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이철호, 최순욱, 장수호(한국건설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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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반공학회 가을 학술발표회

        

2018년 10월 5일 (금) / aT센터(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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